죽변항해물포차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34길 3-2
17:00~01:00(매주일휴무)
02-466-7769
여의도 봄꽃축제 자원봉사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영등포구청 4번 출구 쪽으로 와서
몇 군데 식당 중 픽해서 들어간 집이다
가게는 작고 테이블 네 개 정도 되는데 한 테 블만 비어있어서 자리를 잡았다
알고보니 이곳 지하에도 포차가 있어서 일층에서 두레박같은 시스템으로 열심히 음식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골목지나 분점도 있었고
거긴 여기보다 깨끗하고 넓지만 손님은 이쪽이 많다고 한다
백종원도 다녀가고 유명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것 같았다
우리는 도다리만 주문하려다가
모둠으로 주문했다
계란부침이 나왔고 추가는 2,000원이라고 쓰여있다
계란이 참 맛있게 부쳐졌다
생각 같아서는 추가로 시키고 싶었지만 더 맛있는 것이 나올 거라 참았다
정겨운 원형 포차 테이블에 모든 반찬이 세팅 완료되고,,,
정말 바다에서 금방 건진 듯한 멍게가 나왔다
바다내음 가득 입안에 퍼지는 향이 신선함 그 자체였다
정말 재밋고 특이한 점은 멍게 껍질을 잔으로 만들어 술을 부어 마실수 있다는 것
우린 한잔씩 짠을 했다
초고추장 푹 찍어서,,, 자꾸자꾸 먹게 된다
도다리, 새꼬시, 또 하나는 잊어버렸다
간까지 나와서 기름장 풍덩 고소한 맛으로 먹어보았다
정말 살살 녹는다
새벽마다 죽변항에서 조달하는 생물이 이렇게 신선함과 고객들이 많이 찾는 소문난 맛집인가 보다
초고추장 흠뻑 담가진 회무침
양배추와 당근, 새콤한 양념과 야채범벅 회무침 한 접시도 추가했다
얼큰한 꽃게라면 ~~
꽃게 들어간 시원한 국물에 꼬들꼬들 라면을 넣어 끓인 라면이 맛있다
보글보글 끓여내어 우리는 국물까지 싹싹 긁어서 아주 맛있게 포식을 했다
작지만 알차고 맛있는 싱싱한 해산물 가득한집
독도새우도 시킬까하다 너무 비싸서 패스했다
담에 먹어보지 뭐~
바다내음 가득 해산물이 땡기는 날엔 이곳을 다시 방문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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