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랑식당
대전 중구 선화서로 36
중구청역 4번출구에서 243m
매일 10:00~22!: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라스트오더 21:00
연락처 042-221-7727
해사랑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42 · 블로그리뷰 15
m.place.naver.com
블루매직(서울대장금)입니다
오랜만에 대전 음식점 해사랑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음식점 외관
좀 늦었지만 갑자기 이곳 해사랑 식당에서 모임이 성사되어 방문하게 되었다
세 군데를 놓고 엄선된 장소로 첫 방문이지만 역시 잘 선택한 것 같다
메뉴 고르기
예약을 위해 미리 전화로 주문을 했다
사장님이 35천 원, 5만 원, 7만 원 코스가 있다고 하신다
5만 원부터 회가 나온다 해서 5만 원으로 4인분 주문을 했다
실내전경
일행 중 먼저 도착하신 분이 중간룸에 있다 하여 도착 후 들어온 방이다
먼저 실내를 돌아보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본다
술병과 화분 진열이 눈길을 끈다
벽에 걸려있는 그림액자,, 무엇을 뜻하는 걸까?
벽면으로 작은 액자들도 눈에 보인다
그림아래 구석에 특이한 형상으로 앉아있는 석상인지 목상인지 구분이 잘 안 된다
먼저 나온 콩국물
구수한 것이 미숫가루 맛이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다
신선한 회
아주 투명하고 살짝 붉은 기운을 띄고 있는 회는 싱싱해 보인다
갈치젓과 된장등의 섞여있는 양념장이다
날치알도 회와 싸 먹은 용도로 준비해 주셨다
회에 양념장과 날치알 마늘 고추를 얹어서 한 쌈을~
간장 고추냉이와 고추장도 작은 종지에 담겨 선을 보인다
이쑤시개를 가득 담은 악동 같은 캐릭터로 귀여움 뿜뿜,, 재미를 준다
휴지케이스 또한 네모난 틀을 벗어나 백모양의 특이함을 준다
메인요리 즐기기
전복요리와 생선초밥이 세트로 나왔다
버선과 전복이 가득 엷은 간장소스에 풍덩하여 헤엄을 즐긴다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을 준다
냄비받침 비슷한 비주얼에 그 위에 김에 쌓인 주먹밥을 가지고 오셨다
시원한 맥주즐기기
짠~~축하하는 의미로 맥주잔 부딪치기~~
작은 스푼 위에 데코 해서 나온 궁금한 메뉴
사장님께 이름을 물어보았다
이건 아귀간이라고 한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향도 특이하고 내입에는 맞는 것 같다
이건 타쿠와사비라고 한다
부위는 잘 모르겠는데 낙지를 씹는 식감이다
드디어 순서대로 초밥을 먹었다
숙성이 잘되어 맛있고
밥도 꼬들꼬들하고 기름향이 고소하다
고추냉이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좀 많이 들어있나 보다
한 개씩 먹을 때마다 사정없이 코를 톡 쏜다
깻잎에 회와 갖은양념도 얹어서 한 쌈
입안으로 퍼지는 깻잎향에 개운해지는 맛이다
버섯과 전복으로 요리한 간장소스로 만든 시원한 육수가 국물맛도 좋고
건져먹는 재미도 있다
내용물이 얼마나 많은지 건져도 건져도 끝이 없다
계란프라이도 주셨다
정말 알맞게 반숙하여 톡 터지는 노른자가 촉촉하니 맛도 있고 색깔이 예쁘다
메밀소바가 등장했다
너무 배가 포화상태라 도저히 안 들어갈 것 같았는데 맛이 궁금해서 안 먹을 수가 없었다
달콤하고 고추냉이향이 들어있는 시원한 육수에 면발도 생생하다
특별한 센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나오는 길에 한컷!
크록스 비슷한 슬리퍼들이 입구에 마련되어 있다
매장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로
슬리퍼가 잔뜩 여러 종류로 준비되어 있는 것이 정말 특별한 사장님의 센스로 보인다
식사후기
이름에 맞게 회사랑은 사장님의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특별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요리로
중간중간 색다른 메뉴가 나오는 재미와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연구와 전문성이 느껴지고
내부 곳곳에 장식된 아기자기한 센스 또한 엿보이는 곳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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